이드 2부 – 975화
이드 2부 – 975화 >> 은색 기사단에 내려진 휴식 명령이 연장되었다.새벽 훈련에 대한 벌이었다. 물론 이걸 진짜 벌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었다.명령을 내릴 때 검후의 얼굴이 싱글벙글이었기 때문이다.그래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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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975화 >> 은색 기사단에 내려진 휴식 명령이 연장되었다.새벽 훈련에 대한 벌이었다. 물론 이걸 진짜 벌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었다.명령을 내릴 때 검후의 얼굴이 싱글벙글이었기 때문이다.그래도 이런…
이드 2부 – 974화 >> 이드는 검후의 얼굴을 살폈다.표정의 변화는 없지만, 살짝 늦은 대답.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오랜만에 보는 거지? 검왕 말이야.""그렇죠. 놈이 날 찌른 게 마지막이었으니까요.""이번에 보면 입장이
이드 2부 – 973화 >> 아나크렌 제국을 수호하고 있는 국경 요새의 어느 밀실.검왕은 그곳에서 통신구 너머의 황제를 만나는 중이었다.황제의 질문으로 시작된 보고는 사건의 규모가 규모이다 보니 중간중간 추가 질문이 더해지긴…
이드 2부 – 972화 >> 드래곤들이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반가웠다.그중에는 검후만큼이나 반가운 인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지 않고 다시 볼 수 있다는 건 참 감사할 일이다.그리고 지금…
이드 2부 – 971화 >> 라울은 천천히 걸었다.빌려 입은 옷이 스칠 때마다 햇살을 닮은 은은한 향이 올라왔지만, 정작 옷을 입은 그는 깨닫지 못했다.라미아 명예 후작 부인의 손에 완성된 초인 마법.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