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7화 : 복사꽃 핀 동산에서 형제가 되고
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7화 : 복사꽃 핀 동산에서 형제가 되고 >> 이월 초순에 일기 시작한 황건란의 회오리는 한 달도 못 돼 유비 가사는 유주(幽州)로까지 휩쓸어 왔다. 장각(張角)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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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7화 : 복사꽃 핀 동산에서 형제가 되고 >> 이월 초순에 일기 시작한 황건란의 회오리는 한 달도 못 돼 유비 가사는 유주(幽州)로까지 휩쓸어 왔다. 장각(張角)의 군사…
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6화 : 황건의 회오리 드디어 일다 >> 후한 중평(中) 연호를 쓰던 첫해, 생각 깊은 선비들이 전부터 걱 정해오던 대로 태평도(太平道)의 무리가 한꺼번에 들고일어났다. 원래 도가는…
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5화 : 고목의 새싹은 흙을 빌어 자라고 >> 세월이 흘러갔다. 어수선한 희평(한나라 헌제 때의 연호, 172~178년) 연간도 지나가고 새로이 광화(和)란 연호를 쓴 지도 여섯 해나…
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4화 : 영웅, 여기도 있다 >> 하비(下) 서북 태산 줄기가 남으로 흐르다 문득 맺혀 이룬 어떤 산골짜기였다. 골짜기 바닥 한때는 논밭이 있었던 곳인 듯 수북한…
이문열의 삼국지 (개정판) 1권 - 3화 : 누운용 엎드린 범 >> 술잔은 노래로 마주해야 하리. 우리 살이 길어야 얼마나 되나.對酒當歌人生幾何견주어 아침 이슬에 다름없건만 譬如朝露가버린 날들이 너무 많구나.去日苦多하염없이 강개에 젖어보지만 마음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