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자국 – 145화
그림자 자국 – 145화 >> 프로타이스의 보석과 보물은 대부분 떨어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사방에서 번갯불이 칠 때마다 프로타이스의 새카만 몸은 검은 섬광으로 이루어진 드래곤인 양 번득였어요. 광활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한 날개를…
그림자 자국 [판타지 소설] [완결] [드래곤 라자 외전-단편]
그림자 자국 – 144화
그림자 자국 – 144화 >> 그날 저녁 무렵 바이서스 임펠의 하늘에서 벌어진 일은 시에프리너의 위업이라 해야 될 겁니다.프로타이스가 온몸에 보석과 보물을 붙이고 다니는 건 허영심 때문이 아니라 보물을 보관할 레어를…
그림자 자국 – 143화
그림자 자국 – 143화 >> 아일페사스는 당연하게도 왕지네의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하지만 왕자가 왕의 친자가 아니라는 이야기 덕분에 아일페사스는 자신이 보고 들 었던 것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해 볼 수…
그림자 자국 – 142화
그림자 자국 – 142화 >> 바이서스 임펠에 밤도 아니고 낮도 아닌 기이한 시간이 찾아들었습니다.시계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분명 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은, 그리고 바이서스 임펠 시내는 하늘에서 작렬하는 벼락 때문에 환했어요. 환하다는…
그림자 자국 – 141화
그림자 자국 – 141화 >> "그 선언을 철회해요. 드래곤 레이디."이루릴의 말투는 고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사용한 호칭은 아일페사스의 입 주위에 파르스름한 불길을 일렁거리게 했지요.“내가 왜 그래야 하지?"“부당하니까요.”“시에프리너에게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