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1권 6화 – 기연(奇緣)
묵향 1권 6화 - 기연(奇緣) > 노상(上)을 한 젊은이가 걷고 있다. 그의 등에 멘 검으로 보아 무림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뚝 솟은 태양혈과 눈에 감도는 정기(精氣)는 상당한 수련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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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1권 6화 - 기연(奇緣) > 노상(上)을 한 젊은이가 걷고 있다. 그의 등에 멘 검으로 보아 무림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뚝 솟은 태양혈과 눈에 감도는 정기(精氣)는 상당한 수련을 거…
묵향 1권 5화 - 음모 > 왕자영 장로는 교주에게 불려가서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모종의 작전 실패 때문이었다.“도대체 그렇게 많은 정보를 개방과 무영문에 흘려보냈는데 왜 감감무소식이오?"교주의 힐책에 그녀는 조심스레…
묵향 1권 4화 - 아수혈교의 출현 > 장로급 이상만이 모인 임시 회의에 때 아닌 긴장감이 감돌았다. 부교주가 출석했기 때문이었다. 부교주는 웬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모두 신경이 쓰였던…
묵향 1권 3화 - 특이한 인물 2044호 그로부터 10년 후..“흑살대(黑殺)의 교육은 끝났나?”“예, 성공리에 끝마쳤습니다. 그런데 안심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뭔가?"“그러니까, 2044호가.......”"2044호라면 들은 기억이 있군. 검에 특출 난 재능을 보인다는 녀석이지?"“예,…
묵향 1권 2화 -운명의 시작 마교의 교주는 장로급 이상이 모두 모이는 1년에 한 번뿐인 정기집회(定期集會)에서 갑자기 특이한 안건을 내놨다. 현 마교 교주인 흑마대제(黑魔帝) 한중길(韓 中吉)은 마의 극한이라 부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