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48화
이드 2부 - 48화 >> 이드는 무너진 영주성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오늘 하이탈을 나서기는 틀렸구나.'현재 하이탈의 출입은 철저하게 통제된 상태였다. 거리에는 하이탈의 모든 병사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듯 몰려다니며 사방을 들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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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48화 >> 이드는 무너진 영주성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오늘 하이탈을 나서기는 틀렸구나.'현재 하이탈의 출입은 철저하게 통제된 상태였다. 거리에는 하이탈의 모든 병사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듯 몰려다니며 사방을 들쑤시고…
이드 2부 - 47화 >> 일을 마친 일행들은 수비대장이 추천한 여관을 찾아 방을 잡았다.에단의 대장과는 길드에서 헤어졌다. 그는 용병거리에 숙소를 잡았다고 했다. 일행도 거기에 숙소를 잡을까 했지만 결국 추천해 준…
이드 2부 - 46화 >>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경도시 하이탈은 튼튼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위에서 바라보면 연 꼴을 닮은 직사각형의 형태다. 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는 동서의 출입문과 이어졌고,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이드 2부 - 45화 >> 조용히 이드의 손을 잡고 걷고 있던 일리나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그녀의 말대로 넓은 대로 가득 사람과 짐으로 넘치고 있었다. 주변을 구경하면서 걷다가는 순식간에 일행들을 잃어버릴…
이드 2부 - 44화 >> 싸가지는 벤이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망설이지 않고 도망쳤다.엘프가 있어서 내키지 않는다고 했던 벤의 말이 생각났다. 그의 감은 정확했다. 벤을 눕힌 저 괴물 도련님은 자신도 감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