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이드 – 242화

이드 - 242화 >> 시끌시끌언제나 처럼 정신없이 소란스러운 가이디어스 기숙사에도 눈부신 아침이 밝았다.꿀 맛 같은 늦잠을 즐길 수 있는 휴일이 아니라면 항상 시끄럽고 요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기숙사의 전형적인 아침.이런저런 위험하고…

이드 – 241화

이드 - 241화 >>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로란 단체가 하는 일이 헛일인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그게 무슨 말이야?"가만히 룬과의 대화를 정리하던 이드는 갑작스런 라미아의 말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았다.희생을 줄이겠다고 힘들게…

이드 – 240화

이드 - 240화 >> "그럼 지금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퓨!"페인의 지시에 옆에 서 있던 퓨의 손이 가만히 허공에서 특정한 법칙에 따라 움직였다.파하아아아잠시 후 손의 움직임이 멈추자 탁자위에 놓여진 수정이 한쪽벽을 향해 밝은…

이드 – 239화

이드 - 239화 >> 문제의 두 사람은 결국 카제가 귀환할 때 같이 가기로 하고 한 옆으로 물러나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은 약간 애매한 표정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당장에…

이드 – 238화

이드 - 238화 >> 날카롭게 귓가를 때리는 금속성이 열려진 창문을 통해 들려왔다."검격음(劍激音)?"이드가 날카로운 소리의 정체를 밝혔다. 무인(武人)에게 있어 무기란 또하나의 자신과도 같은 것이다. 검이든, 도든, 창이든지 간에 무공을 익히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