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39화
이드 2부 - 39화 >> 혈악은 예의 기괴한 모습과 음습한 소리를 안고서 검은 안개로 날아가 부딪치며 본모습을 전개했다. 똘똘 뭉쳐놓은 그물이 펼쳐지듯 혈악이 펼쳐지며 검은 안개를 끌어안은 것이다. 그물에는 날카로운…
무협소설 사이트 추천, 판타지소설 다운로드해서 보는 곳
이드 2부 - 39화 >> 혈악은 예의 기괴한 모습과 음습한 소리를 안고서 검은 안개로 날아가 부딪치며 본모습을 전개했다. 똘똘 뭉쳐놓은 그물이 펼쳐지듯 혈악이 펼쳐지며 검은 안개를 끌어안은 것이다. 그물에는 날카로운…
이드 2부 - 38화 >> 말없이 시선이 섞인다. 단 네 존재뿐이지만 눈동자의 수는 그 십수 배다. 그중 대부분이 왕의 것이다. 이미 버락을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로브스도 없다. 마지막 생존자인 버락도…
이드 2부 - 37화 >> 버락은 울고 싶었다. 그러나 기가 막혀 떡 벌어진 입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살려고 들어왔는데 죽게 생겼다. 이게 무슨 개 같은 경우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은…
이드 2부 - 36화 >> 푸른 나무의 숲을 나는 듯 달려가던 여덟 개의 그림자가 한 나무의 가지 위에 나란히 내려앉았다. “대형 몬스터들이 주로 서식하는 곳은 이 안쪽부터야.”이드는 하르만이 가리키는 검은…
이드 2부 - 35화 >> “슬슬 배도 고픈 게 식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아침은 안 주나?"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던 에단이 배를 문지르며 중얼거렸다.마인드 마스터를 만났다는 설렘과 흥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