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114화
이드 2부 - 114화 >> 이드는 자신의 말에 무표정인 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그렇게 마인드 마스터 마인드 마스터, 하더니 왜 조용하지?'환호성을 바란 것은 아니다. 이드는 오히려 과도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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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114화 >> 이드는 자신의 말에 무표정인 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그렇게 마인드 마스터 마인드 마스터, 하더니 왜 조용하지?'환호성을 바란 것은 아니다. 이드는 오히려 과도한 관심이…
이드 2부 - 113화 >> 실망.어벙하게 바보 흉내를 내고 있는 에단을 바라보는 케마란과 네리베르의 눈에 살짝 떠오른 감정이었다.상당히 강렬했던 첫 인상과 소드 팰러스의 선배라는 위치로 인해서 가지고 있던 존경심이 연속되는…
이드 2부 - 112화 >> 에단은 목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급히 몸을 돌렸다.자정을 넘어 숨어든 팀장의 방에는 에단의 보고서가 없었다. 보고서는 고사하고 에단의 이름이나 이드의 이름이 들어간 종잇조각은 하나도 남아 있지…
이드 2부 - 111화 >>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워스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페시딘이 저녁을 권했지만 오랜만에 서류를 오래 잡고 있었더니 피곤하다며 다음으로 미뤘다.사실 워스가 들고 왔던 서류는 반도 처리하지…
이드 2부 - 110화 >> 창이 제법 아프게 어깨를 두드렸지만 케마란은 작은 신음 한 조각 흘리지 않았다. 그녀는 그런 시시한 통증보다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스스로의 육체에 대한 통제에 정신이 없었다.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