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퓨전 판타지 소설] [연재중]

이드 2부 – 934화

이드 2부 – 934화 >> 빠드득! 라울이 이를 갈았다.냉정해지려 애써 보지만, 마음 같지 않다.다시 생각해도 참담하고 비참했다.라미아로부터 들은 설명은 그 정도로 끔찍한 것들이었다.말이 좋아 특정 조건에서 발생하는 일이라지만, 그 속뜻을…

이드 2부 – 933화

이드 2부 – 933화 >> "그건 아니에요.""......."어쩌라고!말문이 막힌 라울에 라미아는 뭐가 문제냐는 얼굴을 했다.바보 같은 질문이지 않은가, 바이트 타블렛을 파괴할 방법이 있으면 굳이 이러고 있을 이유가 있나. 보자마자 부쉈지.

이드 2부 – 932화

이드 2부 – 932화 >> "괜찮아요. 어차피 자작님이 도울 일도 없는걸요."정말이지 이런 취급은 낯설어도 너무 낯설다.그런 생각을 하는 가운데, 라미아가 다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낭랑하게 퍼지는 주문과 추가되어 생성되는 마법진들,

이드 2부 – 931화

이드 2부 – 931화 >> "그래도 부관주보단 등급이 떨어지니, 조금 싸게.......""저도 그렇게 양심 없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헐값에 넘기지도 않겠어요.""하아, 너무하십니다. 저희 사정도 좀 봐주십시오. 안 그래도 어려운데........

이드 2부 – 930화

이드 2부 – 930화 >> 같은 시각.일리나와 검후가 걱정하는 라미아는 탑주의 연구실에 있었다.현재 그녀는 굉장히 화가 난 상태였다.얼마나 화가 났으면 감정을 담아 쿵쿵 구르는 발에 단단한 청석이 쩍쩍 깨져 나갈…